빌보드 "방탄소년단 3집, 1위 오를 가능성"

입력 2018-05-22 17:25
빌보드는 내주 공개될 최신 차트에서 "이들(방탄소년단)의 3집이 화려하게 데뷔할 것"이라며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로 진입해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 차트에서 K팝 가수 최고 순위는 이들이 전작인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로 세운 7위다.

또 같은 날 빌보드가 보도한 역대 뮤직비디오의 '공개 24시간 조회수 톱 10'에 따르면 '페이크 러브'는 1위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Look What You Made Me Do)와 2위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받은 방탄소년단은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애프터 파티 초청을 거절하고 숙소로 돌아와 V라이브를 하며 전 세계 아미(팬클럽)를 만났다.

지난해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고, 그해 11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현지 팝스타들 사이에서 이들의 위상은 또 달라져 있었다.

체인스모커스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방탄소년단과 포옹하며 시상대로 올랐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체인스모커스 등 팝스타들의 SNS에는 방탄소년단과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션 멘데스는 컬래버레이션(협업) 의향을 묻자 "1천 퍼센트"라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