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KTX 난동 퇴치설' 화제…'부겸찡' 등극한 사연

입력 2018-05-21 16:12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으로 21일 '온라인 스타'에 등극했다. 김부겸 장관의 미담을 전한 누리꾼은 김 장관에게 '부겸찡'이란 애칭을 붙이고 "마음속에 저장한다"며 감동을 털어놨다.

화제는지난 21일 트위터에 게시된 '방금 유명인이랑 KTX 같은 칸 탄 썰'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시작됐다. 내용인 즉, KTX에서 괜한 소동을 부리는 남성을 '독수리눈매'를 가진 중년남성이 혼쭐을 냈는데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이 바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라는 것.

게시자는 진상승객이 떠난 뒤에도 중년남성이 잠도 자지 않고 문 쪽을 예의주시하며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그 중년남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뒤에 있는 아주머니가 '그분이 김부겸 장관이다'고 알려줬다"고 뒤늦게 남성의 정체를 알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해당 글이 퍼져나가고 김부겸 장관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어로 올랐지만, 행정안전부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 장관은 관련 사항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말라고 따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장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