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ST유니타스가 오늘(21일) 학습 전용 SNS '타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카'는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해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 '챌린지'를 통해 목표에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ST유니타스 측은 "최근 10대 사이에서 '공스타그램(공부+인스타그램)' 등 공부 인증 사진을 일종의 놀이처럼 SNS에 올리며 자신의 목표와 다짐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함께 실행해 나가는 트렌드에 걸맞은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타카'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입 전문 브랜드 '커넥츠 스카이에듀'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스티유니타스가 인공지능(AI),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관백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실장은 "'타카'는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에 딱 맞는 '공스타그램'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재미있는 서비스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듦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모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까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