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하동군, 녹차 공급 협약 체결

입력 2018-05-21 10:31


SPC그룹이 경남 하동군과 녹차 공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19일 경남 하동군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파리크라상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품질을 인정받는 하동 녹차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SPC그룹은 앞으로 파리바게뜨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하동 녹차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야생차의 시배지인 하동 산 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후에도 농가의 수익을 높이기 위한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