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재영X정유미X이이경X박준규, 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입력 2018-05-21 08:15



‘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준규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21일 5, 6회 방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백범(정재영 분), 은솔(정유미 분), 차수호(이이경 분), 강동식(박준규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방송 첫 주 만에 흥행 청신호를 알린 MBC ‘검법남녀’는 민지은, 원영실 작가와 연출의 노도철 감독,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합을 맞춘 웰메이드 수사 장르물로 매회 탄탄하고 빠른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국과수 중앙회의실에서 진지한 분위기 속 무거운 기류를 형성하며 심상치 않은 표정의 법의관 백범, 검사 은솔, 형사 차수호와 검찰 수사관 강동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마주한 사건이 순조롭지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3, 4회 방송에서 법의관 백범이 시신을 훔치고 부검실 안으로 급하게 들어가 시신의 유족인 세 자매에게 원성을 들으며 방송이 마무리 돼 부검 진행 여부에 대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세 자매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며 수사 진행에 변화가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어 그들이 한 데 모여 회동을 가진 이유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에도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다.

‘검법남녀’ 측은 “21일 유산을 둘러싼 두 번째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시작된다”며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한 그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사는 계속될 예정이니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흥미로운 전개와 함께 새로운 사건에 돌입한 ‘검법남녀’는 21일 5, 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