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이 1인 미디어와 손잡고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판로 확대에 나섭니다.
현대H몰은 1인 미디어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스타일D와 계약을 맺고, 모바일 앱을 통해 3분 분량의 동영상 리뷰 콘텐츠 '히든박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히든박스'는 스타일D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상품을 사용하고 체험 후기를 들려주는 형식의 콘텐츠입니다.
현대H몰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히든박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누적 조회 수 30만을 기록한 동시에 11개 상품의 거래액이 2배 이상 상승했다"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새로운 상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는 등 콘텐츠 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바일 채널 경쟁이 심화되면서 젊은 고객들을 짧은 시간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타일D와의 계약을 통해 유명 BJ 풀을 확보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차별화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