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의 궁전같은 새집이 화제다.
JTBC '이방인'에서는 마이너리그 시절 특별한 은인과 10년 만에 재회한 추신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텍사스로 거처를 옮긴 추신수가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인 추신수의 집은 마치 궁전을 연상케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아내 하원미가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는 추신수 집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기대에 부푼 아이들에게 하원미는 "운동장에서 나쁜 짓을 하면 안된다. 아빠 방에서 다 보인다. 위에 오피스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신수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각별하다. 특히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예능을 통해 자주 선보인바 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 추신수는 세상 제일가는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살색 헐크로 등장한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를 향한 화끈한 사랑을 표현하며 사랑꾼 활약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 시즌 중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추신수는 보고 싶었던 아내와 그리웠던 아이들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피곤함에 몰려오는 잠을 물리치고 한 시간이라도 더 같이 있으려 노력하는 추신수와 아빠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신이나 한껏 들뜬 가족들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추신수와 하원미의 꿀 떨어지면서도 화끈한 애정을 표현,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주고받는 등 방송 내내 질투의 대상이 됐다.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