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초간당 '만능간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에서는 '봄제철 초간단 살림비법'을 주제로 '만능간장'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이날 '만물상'이 소개한 만능간장의 비법 포인트는 '멸치액젓'이다. 물 4컵, 진간장 4컵, 맛술 4컵, 국간장 1컵 분량에 '멸치액젓' 반컵을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폭발한다는 것.
여기에 양파 4~5개를 채 썰어 넣고, 30알 정도의 마늘을 편썰기한 뒤 함께 넣고 끓이면 감칠맛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5분 정도 더 끓인 뒤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보관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만능간장은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하면 1년까지 냉장고에 두고 먹을 수 있다.
전문가는 "멸치액젓의 글루탐산이 높은 온도에서 끓일수록 감칠맛이 증가한다"며 키포인트는 '멸치액젓'이라고 말했다.
살림 9단의 만물상 만능간장 만드는 법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