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인포데이타가 '조인트리'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인트리는 지난 2000년 12월 설립돼 공공부문 시스템통합(SI), 시스템 통합관리(SM)를 주력사업으로 펼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한다. 이번 사명 변경을 전환점으로 삼아, 조인트리는 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R&D) 사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기반 교육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조인트리는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오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김흥중 조인트리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에 진출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조인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