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 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8-05-17 16:58


슈즈 디자이너 김효진(지니 킴)의 새 브랜드 소피아 그레이스(Sofia Grace)가 갤러리아 압구정 WEST 3층에서 런칭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3년 전, 지니킴 브랜드를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며 엄마가 되어 돌아온 그녀의 새로운 브랜드의 컨셉은 클래식을 강조한 여성미(Feminine & Classic)이라고 하는데요. 기존의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한 이미지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여성이 가장 여성스러울 수 있게 보이는 클래식함을 강조한 것이 소피아 그레이스 디자인의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소피아 그레이스라는 브랜드명에는 그녀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사랑하는 그녀의 딸의 이름이기도 하며, 지혜라는 의미의 소피아(Sofia)와 은혜라는 뜻의 그레이스(Grace)는 그녀가 바라는 여성의 삶에 함께 하길 바라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탐스(TOMS)에서 5월31일(목)까지 ‘씨티 트래블링 탐스(City Travelling Tom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이 캠페인은 매월 탐스가 선정한 도시에서의 하루를 소개한 후, 이에 따른 고객 참여 이벤트와 제품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탐스가 선정한 5월의 도시는 휴식이 되는 곳 ‘제주’이며, 카페 ‘그 계절’과 민박 ‘티읕’을 운영하는 김강산과 꽃집 ‘그 꽃’을 운영하는 차현 커플이 캠페인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탐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씨티 트래블링 탐스 이벤트 게시글에 본인이 해보고 싶은 ‘#제주휴식법’을 댓글로 적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고합니다. 당첨된 1팀(최대 2명)에게 제주 항공권 2매, 탐스 슈즈, 티읕 숙박권(1박 2일) 그리고 그 계절 음료 2잔이 제공된다네요.



휠라(FILA)는 서핑 스포츠 브랜드 마우이앤선즈(Maui&Sons)와 함께 ‘휠라 X 마우이앤선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에 마우이앤선즈의 아메리칸 서핑 컬처 감성을 더한 '비치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휠라의 아이코닉 로고와 마우이앤선즈의 캐릭터, 로고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하고, 블루와 핑크, 옐로 등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해 한여름 시원한 바닷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라네요. 휠라 X 마우이앤선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반팔, 민소매 티셔츠와 쇼츠 등의 의류와 플립플랍, 캔버스 슈즈, 드리프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슈즈류, 트러커햇, 버킷햇, 에코백, 힙색 등 액세서리까지 갖춰져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