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인심과 인정의 현장

입력 2018-05-17 11:08


'원할머니 보쌈o족발'을 운영하는 43년 전통의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청계 8가 작은 보쌈집에서 시작한 원앤원은 개업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서울 황학동에 위치한 원할머니 보쌈o족발 본점에서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임직원 일동은 어르신들의 생신상에 보쌈 외에도 케이크, 소고기뭇국 등 각종 요리를 대접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선물까지 증정해 드리고 있다.

원할머니보쌈 관계자는 "나눔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어려웠던 그 시절 지역주민들께서 보내주었던 사랑을 늘 잊지 않고 있다 ."며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