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국가, '컨센서스 2018'에 참여해 눈길

입력 2018-05-17 11:06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국경을 초월한 국가가 'Consensus 2018 컨퍼런스'에 소개돼 주목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Hilton Midtown) 호텔에서 개최된 '컨센서스 2018'은 2018년 미국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로, 4000여 명 이상의 관련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새로운 개념의 국가인 'Decenturion'이다. 기존의 국가는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받아 운영되지만, Decenturion는 마케팅 프로젝트에 기여한 시민에게 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얻은 화폐는 어떠한 과세나 규제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 거주자(시민) △합법적인 거주자(스타트업 운영자) 두 부류의 거주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Decenturion의 첫 시민은 블록 체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0인의 명사와 이 분야를 다루는 저널리스트가 될 전망이다.

Decenturion은 시민들 사이에서 프로젝트 참여자를 찾아 신생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인구가 많은 국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득 수준 △교육 수준 △IT/재무 능력 △전문 역량 등 질적인 특성에 초점을 맞춘다.

Decenturion 관계자는 "일반적인 마케팅 캠페인 투자 비용은 수천만 달러에 달할 수 있지만 Decenturion의 경제 스타트업은 이 모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가 블록체인 국가인 Decenturion에 주목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