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라 긴장했다?' 전종서, 칸 즐기는 여유

입력 2018-05-17 09:44


영화 '버닝'이 칸 영화제에 성공리에 입성했다.

17일(현지시각) 르미에르극장에서 영화 '버닝'의 상영회가 열렸다.

올해 제71회 칸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으로 초청된 ‘버닝’(burning)은 상영회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황금종려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유아인과 스티븐연, 전종서 등이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하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인 주인공 종수(유아인)와 어릴 적 동네친구 해미(전종수), 의문의 남자 벤(스티븐 연) 등이 세 명의 젊은이가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 수상 여부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