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넥셀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제휴

입력 2018-05-16 14:45
비임상대행업체인 바이오톡스텍이 줄기세포 연구개발업체인 넥셀과 '인간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과 독성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인간 줄기세포에서 유래된 체세포를 이용해 간경화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심근경색 등의 맞춤 치료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넥셀이 자체 개발한 독성시험용 줄기세포 유래 체세포를 통해 시험관내(In-Vitro) 시험법, 대체시험법 등 동물실험 없는 신물질 독성시험법 개발에 나섭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바이오톡스텍은 넥셀의 우수한 독성시험용 줄기세포 유래 체세포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대체시험법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습ㄴ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이번 기회로 임상 후보물질(Pipe-Line) 가운데 간경화와 심근경색, 폐섬유화 치료제 신약 개발 단계 진행에 있어 바이오톡스텍의 비임상 시험능력과 간섬유화억제제, NASH, 안구건조증치료제 등 다양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접목하게 됨으로써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톡스텍은 의약품과 식품, 화장품, 화학물질 등의 개발에 있어 필요한 연구개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1위 비임상시험대행(CRO)기업으로서 연간 2,000여건에 이르는 신물질(신약)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