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베트남 비즈 최고위과정 제 1기 수료식이 어제(15일) 열렸습니다.
지난 1월 30일 시작한 베트남 비즈 최고위과정은 현지 문화와 제도, 투자 전략, 산업 이해 등 강의를 비롯해 베트남 현지 방문까지 16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고한수 / 웅진개발 회장
"막연했었는데 (베트남 진출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겠다는 구상이 생겼습니다."
수료식에는 팜칵뚜엔 주한 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와 김종석 한국외대 부총장, 전혜경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오연근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그리고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팜칵뚜엔 / 주한 베트남대사관 무역대표
"이번 과정에 참여해서 가장 좋은 것은 (베트남 진출 준비를) 첫 번째로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베트남에 대해 4개월 동안 배웠고."
한국경제TV는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K-VINA(케이비나) 비즈센터'를 통해 한국외대와 비즈 최고위과정과 베트남어과정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비즈 최고위과정 제 2기 수업은 오는 8월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