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北 고위급회담 일방 중단 통보…남북경협주 '급락'

입력 2018-05-16 09:25
수정 2018-05-16 09:38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중단 통보에 남북경협주가 줄줄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대표 경협주인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7.22% 하락한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역시 4%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신양회 역시 7% 넘는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보(-14.53%), 알루코(-11.65%) 등은 10% 넘게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고려시멘트(-8.5%)와 자연과환경(-7.61%), 푸른기술(-9.06%) 등이 10% 가까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2018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 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 선제타격과 제공권 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선더' 연합공중전투 훈련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는 남조선에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 하에서 16일로 예견된 북남고위급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