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140억 원) 규모의 30년 만기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2.84%)에 가산금리 4.66%포인트이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에는 41개의 기관이 입찰 참여했습니다.
KDB생명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으로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이 약 40%포인트 정도 상승한 19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상반기내로 완료될 KDB생명타워의 우선매수권 매각을 통한 이익실현까지 반영될 경우 20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KDB생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종자본증권의 발행을 성공한 것은 우리회사의 미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