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 정보도 귀로 들어요"…한국경제TV, 오디오북 콘텐츠 시장 진출

입력 2018-05-15 09:40
수정 2018-05-15 09:48


종목정보와 차트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가 등장합니다.

한국경제TV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귀로 듣는 증권경제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쁜 일상 탓에 장중시간대 TV시청이 어려운 투자자와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손쉬운 정보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는 TV시청 사각지대에 있는 투자자들의 정보이용 편리성을 고려하고 오디오를 활용했을 때의 정보습득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북은 한국경제TV 애플리케이션 '주식창'에서 서비스 합니다.

주식창 내 TV카테고리를 클릭한 뒤 오디오 기능을 선택하면 일반 FM라디오 방송처럼 증권경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디오북을 청취하면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도 끊기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한국경제TV 주식창 관계자는 "라디오 경제뉴스와 팟캐스트 방송 등을 통해 우리는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오디오화된 증권경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 최근 오디오 콘텐츠 전용 애플리케이션 '팟빵'을 통해 종목 정보를 담은 오디오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TV에 방송된 종목의 핵심정보와 강동진 파트너의 시황분석을 오디오 콘텐츠로 들을 수 있습니다.

한편 하반기에는 증권경제 업계 최초 '말하는 주식창'를 목표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164개 종목들의 투자전략을 담은 '인공지능 종목알파고 2.0 오디오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단순 정보제공식의 종목뉴스가 아닌 한국경제TV 대표 파트너 최승욱, 홀짝박사, 김종철의 투자전략과 함께 에프앤가이드의 상장기업 정보를 오디오로 제공하여 라이언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