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다 오는 '~데이'…로즈데이, 장미 꽃말 알고보니

입력 2018-05-14 17:40


5월 14일 로즈데이다. 연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로 유명하다.

'로즈데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1990년대 부터 드장,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매달 14일마다 있는 '~데이'와 5월을 대표하는 꽃 '장미'의 결합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는 날들이 많아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로 지정했다는 설도 제기된다.

매월 14일을 기념하는 ‘~데이’ 중 단연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가 꼽힌다.

다이어리데이(1월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블랙데이(4월14일)·로즈데이(5월14일)·키스데이(6월14일)·실버데이(7월14일)·그린데이(8월14일)·포토데이(9월14일)·와인데이(10월14일)·무비데이(11월 14일)·머니데이(12월 14일) 등 매달 14일이 모두 기념일로 정착됐다.

한편 로즈데이 관련해 장미의 색깔별 의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빨간색 장미의 꽃말은 열정, 기쁨,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과 수줍음이다.분홍색 장미의 꽃말은 사랑의 맹세이며 백장미는 순결과 존경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