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김주현, 이렇게 따뜻한 매력이라니 ‘시청자들 호감지수도↑’

입력 2018-05-14 09:59



배우 김주현 물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영하(김주현 분)가 계동(강남길 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주현은 소식을 듣자마자 광재(김지훈 분)와 영안실로 달려갔다. 데이트로 행복한 웃음을 짓던 둘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김주현은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를 보여줬는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앞서 계동에게 사랑을 듬뿍 받았던 김주현이다. 때문에 그동안 보여줬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김주현은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며 오롯이 감정을 토해냈다.

이외에도 김주현은 의젓하게 광재를 옆에서 지켜주고, 직원들까지 챙겼다. 또한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 역시 안심시켜야 했다. 엄마와 얘기를 나누다 눈물이 그렁거리기도 했지만, 다시금 회사로 출근했다.

김주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눈물뿐만 아니라 광재를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온몸 다해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이처럼 김주현은 멜로부터 ‘걸크러시’라고 불릴 만큼 든든한 캐릭터까지 폭넓게 열연을 펼쳤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현의 행보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주현 주연의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