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유병재, 대학 시절 '아싸'된 속사정

입력 2018-05-12 22:17


방송인 유병재가 대학 시절 '아웃사이더(아싸)'였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YG소속 그룹 위너와 유병재가 함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대학 시절 자신이 아웃사이더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자신이 소심했다면서 "내가 다가가지 않고, 그들도 나에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유병재는 그러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연스럽게 '아웃사이더(아싸)'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얼굴만 아는 사이를 멀리서 봤을 때 말을 안 걸어줬으면 하는 마음에 일부러 딴청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MT에 참여했다가 술게임 자리에서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아이 엠 그라운드'처럼 서로의 이름을 반복해 부르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자신의 이름이 30분 동안 불리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병재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중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