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명, 무면허 운전하다 숨져

입력 2018-05-12 19:07
12일 낮 12시 30분께 전북 김제시 황산동 모 영농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그랜저XG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1t 트럭과 충돌한 뒤 또 다른 1t 트럭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17·고교 3년)군과 동승한 친구가 숨졌다.

또 트럭 운전사 등 3명이 다쳤다.

경찰은 A군이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