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작업환경보고서도 공개 보류

입력 2018-05-11 16:49
삼성SDI의 작업환경측정보고서의 공개가 보류됐습니다.

삼성SDI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천안 배터리 공장 작업환경측정보고서 공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SDI 천안 공장 작업환경보고서는 정보공개 취소 행정심판 본안 심리와 정보 공개 결정 취소 본안 소송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습니다.

삼성SDI 천안공장은 소형 2차 전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소형전지는 스마트폰 등에 탑재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4일 산업재해 피해 입증을 위해 작업환경측정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