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중국 상하이 지역 점포 50여 개를 현지 기업에 매각합니다.
롯데쇼핑은 오늘(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롯데마트 중국 화둥법인 점포 53개를 2천913억 원에 중국 유통기업 '리췬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대상은 상하이와 장쑤성 등 화둥 지역 총 74개 점포 중 53개로, 나머지 21개는 리췬이 인수를 원하지 않아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진출 11년 만에 사실상 중국 사업을 접게 됐습니다.
현재 중국에 남은 롯데마트는 화중과 둥베이 법인 14개로, 롯데쇼핑은 상반기 중 점포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유통업체들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