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년 만에 다시 일어서다

입력 2018-05-10 22:15


4년간 옆으로 누워 있었던 세월호 선체가 바로 세워졌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3시간 10분간의 작업 끝에 10일 낮 12시 10분 세월호를 94.5도까지 바로 세워 선체 직립을 완료했다.

세월호가 진도 맹골수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4년, 선체가 뭍으로 올려진 지 1년 만이다.

지난한 세월 동안 세월호가 일어서기를 기다려온 가족들은 울먹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