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하노이시, 토지이용권 거래 활성화…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8-05-11 17:12
수정 2018-05-11 17:19




▲ 하노이시, 토지이용권 거래 활성화

하노이시가 지역 경제 발전과 예산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토지이용권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하노이시 의회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약 68조 헥타르의 토지이용권을 거래해 23억 달러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토지 임대와 이용료, 경매를 포함한 관련 세입은 하노이시 전체 예산의 15%를 차지했습니다.

▲ 1~4월 소매 매출액 전년비 9.8%↑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베트남 소매 매출액은 1,399조4,060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야별로는 판매 분야가 10.8%, 호텔·식당 분야가 9.4%, 관광이 26.1%, 기타 서비스가 3.2% 각각 늘었습니다.

▲ 노동생산성, 경제 성장 대비 저조

베트남 노동생산성이 경제 성장 속도와 비교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트남 경제정책연구원은 2018 연간 베트남 경제 보고회에서 베트남 노동생산성이 아세안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응웬 득 타잉(Nguyen Duc Thanh) 베트남 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과 최저임금 조정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PV Power 1분기 순이익 31%↑

베트남 전력회사 PV Power가 1분기 3,342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 달 말 베트남 총리가 년짝(Nhan Trach) 3,4공장의 추가 설립을 승인했는데 만약 끼엔 장(Kien Giang) 1,2 발전소까지 허가를 받게 되면 PV Power의 이익율은 13%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 마리티모 은행, 삼성페이 서비스

마리티모 은행이 마스터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제휴 매장과 식당, 호텔 등 수천여 개 매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합니다.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오는 7월까지 50% 페이백, 스마트폰 '갤럭시S9'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