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과족 덕에 컵과일 '쑥쑥'…돌 ‘후룻컵’ 300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18-05-10 15:45
수정 2018-05-10 16:02
DOLE(돌)은 바쁜 일상 속에서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타겟으로 출시한 컵과일, ‘후룻컵’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후룻컵은 지난해 8월 100만컵 판매를 달성한 이후, 컵과일 등 ‘미니 과일’의 높은 수요 속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설탕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바쁜 라이프스타일의 현대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편의점을 중요 판매 채널로 활용한 것도 후룻컵이 인기를 끈 이유입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편과족(‘편의점 과일 구매족’의 준말로, 편의점에서 과일을 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 위한 간식’, ‘편의점 1일 1과일’, ‘오피스 간식’ 등 실제로 편의점에서 후룻컵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학선 돌 가공식품사업부 상무는 “후룻컵은 준비부터 보관, 섭취까지 모두 번거로울 수 있는 과일을 간편하게 먹는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선 편의 과일에 대한 높은 수요 속 후룻컵의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욱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후룻컵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월 중에는 한국 소비자들만을 위해 고급 열대과일도 추가 출시한단 계획입니다. 현재 ‘후룻컵’은 일반 파인애플보다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담은 ‘파인애플컵’, 상큼한 맛의 여름 과일 복숭아를 담은 ‘복숭아컵’, 달콤한 맛과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된 망고를 담은 ‘망고컵’ 총 3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