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의 누적 생산 대수가 2000년 9월 회사출범 이래 18년여만에 총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3년 10월 누적 생산 200만대 이후 5년여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올해 4월까지 내수물량 생산대수는 약 169만대, 수출물량 생산대수는 약 130만대 수준입니다.
2000년 이후 내수와 수출물량을 포함해 부산공장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모델은 94만대를 생산한 SM5입니다.
2위는 SM3로 79만대, 3위는 수출물량인 닛산 로그로 총 44만8천여대를 생산했습니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오직 노사가 합심해서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시, 시민단체, 협력사 등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