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펀드 순자산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펀드 순자산은 556.7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법인 분기 자금 수요 해소에 따른 MMF자산이 급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MMF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2.7조원, 12% 증가한 118.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1.25조(1.5%) 증가했는데 이중에서도 국내주식형펀드가 1.2조원, 해외주식형펀드가 0.05조원 늘었습니다.
채권형펀드는 미국의 금리 상승 우려 완화와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국내 금리 상승 요인이 약해지면서 전체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4.2조원(4.5%) 증가한 98.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채권형펀드로는 3.4조원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지만, 해외채권형으로는 0.3조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