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부부 윤기원과 황은정이 이혼해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윤기원은 각종 예능을 통해 아내 황은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윤기원은 "요리도 잘하고 성격도 밝다"면서 "베이글녀다. 얼굴은 귀엽고 몸매는 좋다"고 쑥쓰러운 고백을 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됐는데, 마지막 촬영날 후배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던 때 어쩌다 보니 아내만 남았다. 그 이후 인연이 된 것"이라며 "아내를 여자로 보게 된 데는 몸매가 이유로 꽤 작용한 것이 사실이다"고 아내 몸매 자랑을 했다.
이에 MC 유세윤이 "몸매가 좋았기 때문에 결혼했나?'고 묻자, 윤기원은 "그럼 아내가 선머슴 같은데 결혼하고 싶겠나"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는 루머 등 세간의 설들도 제기됐지만 윤기원은 "아내 친구들을 막 만나고 다녔다는 루머가 있더라. 그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3년 전에 만난 친구가 알고보니 아내 친구 중 한 명이었다. 아내에게 설명을 했다. 물론 좋아하지는 않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황은정 사랑을 내비치기도 했다.
윤기원은 "내가 화가 난 상태로 있으면 한복이나 메이드복을 입는다. 대사를 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들기도 하고 설정을 해 대사도 한다"고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 사진 SBS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