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KCBL 연예인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니아컨설팅그룹과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 닥터K스포츠가 주최한 이번 경기는 총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채경선, 이용우, 이선구가 속한 '신영이앤씨'가 서지석, 김태우, 샤이니 민호 등이 속해있는 '어벤져스'를 꺾고 67 대 58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했다.
이날 MVP로는 날카로운 패스와 슛으로 경기를 이끈 신영이앤씨의 채경선이 선정됐다. 채경선은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뜻깊은 대회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혼의 박광재는 올스타 MVP와 3점 슛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우승팀 신영이엔씨에는 우승상금 500만 원이 전달됐으며, 이를 비롯한 총상금 1,000만 원은 굿피플인터내셔널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시농구협회가 후원한다. (사진 = KCBL 연예인 농구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