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구급차 훔쳐 달아난 정신질환자…영상보니 '섬뜩'

입력 2018-05-09 09:08


20대 남성이 119구급차를 훔쳐 광란의 질주를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한 병원에서 조울증 치료 전력이 있는 A(20)씨가 119구급차량을 훔쳐 10여분간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광란의 질주로 길가던 여고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