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대학 교수 96명이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구인회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외 95명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보호라는 미명 아래 낙태죄를 폐지하는 것은 신성한 생명을 해치고 여성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파괴시켜, 결국 우리 사회에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풍조를 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인회 교수는 "뜻을 같이하는 교수들이 모여 낙태죄 폐지 이전에 국가가 어린 생명을 보호하고 산모의 출산권과 양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작성,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교수는 또, "태아의 생명권과 산모의 출산권은 보장돼야 한다"며 "어린 생명의 보호와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낙태죄 폐지 주장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한 대학 교수들은 국가가 산모의 출산권과 양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책임지고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