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멍뭉미소"…'이불밖' 강다니엘, '제주도힐링' 2탄 기대만발

입력 2018-05-07 13:40


'이불 밖은 위험해' 제주 2편, 축구공 살리기에 합류한 강다니엘

10년 만에 축구공 잡은 그의 실력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 제주 편이 '역대급 힐링'을 선사했다는 시청자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3일 방송된 '이불 밖'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집돌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집돌이들은 굳이 무언가를 하지 않는 소소한 시간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자극적인 요소 없이 자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간을 보내는 집돌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이불밖' 제주 2편에서는 '축구공 살리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 경기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시작된 '축구공 살리기 파이널'이지만 장기하, 이이경, 로꼬는 여전히 우스꽝스러운 자세와 계속된 헛발질로 몸 개그(?)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제주도에 뒤늦게 합류한 강다니엘 역시 축구공 살리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강다니엘은 초등학교 이후 처음 축구를 해본다고 밝혔다. 과연 10년 만에 공을 차는 강다니엘의 실력은 어떨지 본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숙소에서 나와 느릿느릿 제주도 여행에 나서는 '제주 집돌즈(장기하, 이이경, 로꼬,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행 철을 맞아 어디든 인산인해를 이루는 제주에서 집돌이들은 한적하고 사람 없는 곳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어 했다. 로꼬가 미리 찾아놓은 한가한 휴식처는 이런 집돌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겼다고.

이들은 동네 주민 외에 지나가는 사람 한명 없는 이 한적한 장소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마치 이불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편안한 휴식을 즐겼다는 전언이다.

과연 '제주 집돌즈'가 찾은 제주도의 한적한 휴식 공간은 어디일지, 그곳에서 이들이 무엇을 했는지는 오는 10일(목) 밤 11시 10분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로꼬 이이경 장기하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