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의 신곡 ‘사자’ 촬영에 한창인 배우 이기우가 김연우의 새 정규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출연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 타이틀곡 ‘반성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이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이기우는 약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서도 김연우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걸맞은 눈물 열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연인의 부재 속에서 마지막이라는 심경으로 편지를 써 내려가는 모습을 선보인 이기우는 덤덤한 표정으로 시작해 그리워하는 마음이 보이는 절절한 눈물까지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연기를 펼쳤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티저 영상에서 보이는 이기우의 뒷모습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잠깐 보이는 뒷모습에서의 이기우는 ‘어깨 깡패’와 같은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잠깐의 영상으로도 연기력과 훈훈함을 완벽히 보인 이기우로 인해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반성문’ 뮤직비디오 본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성문’ 뮤직비디오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기우는 김연우의 3집 타이틀곡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OST로 삽입됐던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기우는 박해진·이기우·나나 주연작이자 2018년 최고 기대작 ‘사자’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