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비용을 할부로 부담하는 금융상품이 출시됐습니다.
LG하우시스는 신한카드와 함께 소비자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구매 금융 상품 '지인(Z:IN) 마이홈 페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업무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지인 마이홈 페이'는 LG하우시스 공식 대리점과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와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할 때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할부 구매 금융서비스입니다.
자가주택을 보유하고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결제할 때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결제 비용이 기존 신한카드 한도에서 차감되지 않아 카드 사용에 불편이 없고, 카드가 없어도 신분증하과 한도조회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LG하우시스는 '지인 마이홈 페이'가 비용 문제 때문에 노후된 창호나 바닥재를 바꾸지 못하고 망설이던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로 기대했습니다.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김명득 부사장은 "이번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자신이 꿈꿔 온 공간을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