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화재, 아파트 공사현장 20층서 '불'…아찔

입력 2018-05-03 16:11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동탄 화재는 아파트 옥상인 20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관 60명을 동원해 30분 만인 낮 12시 20분께 불을 껐다.

동탄 화재 현장 주변에는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20층에 있던 단열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동탄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동탄 화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