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022년 '매출 1조원' 클럽 가입 선언

입력 2018-05-03 16:51
일동제약이 오는 2022년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의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동제약은 3일 양재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인간존중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신뢰받고 명망있는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임직원들과 협력사, 고객들께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7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거울삼아 더 위대한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창립기념식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이 날 중장기 비전도 선포했습니다.

회사측은 오는 2022년 매출 1조원, 이익 1,000억원 이상 지속 성장하는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 거듭나는 한편,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R&D를 실현하는 등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감있게 형상화함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혁신방안들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