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 개최

입력 2018-05-03 16:51
동화약품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내 성의회관에서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포식에는 동화약품 최고자율준수관리자인 유광렬 사장과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창현 상무외 영업, 연구, 개발, 지원 부문 등 임직원 총 3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광렬 동화약품 사장은 "우리 회사는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CP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4년부터 CEO 산하 자율준수 전담조직의 재정비하고 '동화 자율준수 편람' 제작·배포, 각종 CP 가이드라인과 규정 제·개정 등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에는 그 동안의 윤리경영 실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37001'의 도입과 인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