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의 '리얼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 30일 KBSN 스포츠 첫 방송

입력 2018-04-30 17:19
수정 2018-04-30 17:20


세계최초 자선 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박호준 대표)이 리얼 격투 서바이벌을 처음 선보인다.

오늘(30일) 밤 10시,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KBSN 스포츠로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를 방영한다. 엔젤스파이팅은 지난 21일부터 경기도 양평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오르다온(안경옥 대표)의 엔젤스파이팅 아레나에서 <엔젤스히어로즈>를 촬영 중이다. 대회장에 현역 경찰관, 트로트 가수, 변호사, 만화가 등 특이 경력을 가진 신예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엔젤스파이팅 케이지에 올라 멋진 경기를 선보였다.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와 김봉주 부대표, 배우 이창훈, 유태웅. '복싱 레전드' 유명우, '유도영웅' 김재엽, '직쏘' 문기범, '울버린' 배명호,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 김정화, 이대원이 심사의원으로 참가했다. 엔젤스히어로즈를 상대할 최강 멘토 군단에 '유도 파이터' 이상수와 '헤비급 하드펀처' 유양래, '히트 챔프' 옥래윤, '어쎄신' 유상훈, '타격 트레이너' 성양수, '다이너마이트' 강정민, '스치면 간다' 박현우가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엔젤스히어로즈>는 엔젤스파이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임준수, 노재길, 배명호, 문기범, 김정화, 이대원과 함께 국내 난치병 환우의 치료비 및 생활안전자금을 돕는 꿈의 격투대회를 열어간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엔젤스히어로즈>에 다양하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신예들이 참가했다. 그중 몇 명은 프로 파이터 못지않은 모습으로 엔젤스파이팅 심사위원과 최강 멘토 군단들의 눈길을 끌었다. 회를 거듭날수록 강한 자들만 살아남는 대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오늘 월요일 저녁 10시, 엔젤스파이팅이 야심 차게 준비한 12부작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를 통해 선발된 종합과 입식 격투가 최종 선발자들에게 다가오는 7월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엔젤스히어로즈에는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가 미디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사진 = 엔젤스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