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선보이는 포스코건설 '의왕 더샵캐슬' 알짜분양단지로 인기

입력 2018-05-01 09:00


전국에 4만7,072가구가 오는 5월 중에 분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 의왕시 내에도 알짜 분양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의왕시 분양 예정 물량에 대해 지난 26일 부동산 114 내용을 살펴보면, 분양 예정 물량은 3,391가구다. 지역별로는 ▲초평동 의왕초평지구(뉴스테이, 2400가구) ▲삼동 의왕역(공공임대, 50가구) ▲오전동 의왕 더샵캐슬(941가구)이 있고, 이 중 초평동과 삼동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오전동에 공급되는 '의왕 더샵캐슬'만이 현재 의왕시에 분양 계획으로 집계된 유일한 단지다.

현재 의왕시 노후주택 비율은 71%에 달한다. 이런 상황 속에 분양을 앞둔 '의왕 더샵캐슬'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는 물론 지역 내외 투자수요까지 대거 흡수할 것으로 평가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공급하는 '의왕 더샵캐슬'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리적으로 의왕시에 자리한 의왕 더샵캐슬은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대문에 자연스럽게 평촌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의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

실제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 이용 시,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물론 평촌과 범계역세권에 들어선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지역을 잇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 간 도로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진출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고, 철도 개통 후에는 인덕원~동탄 구간을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수원, 화성, 안양, 의왕)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오전동 사거리'를 지나는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돼 있어 나날이 개선되는 교통망에 따라 그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단지 일대에는 의왕초교, 모락중교, 모락고교 등 초, 중, 고등학교를 비롯해 평촌 학원가도 약 2㎞ 거리에 밀집해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던 오전동에서 몇 년 만에 신규 분양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자 하는 갈아타기 대기 수요가 상당하며, 실제로도 의왕 더샵캐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