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과 박규영이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주최 측은 30일 “영화제 홍보대사인 '페스티벌 프렌즈'로 황찬성과 박규영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황찬성은 영화 '덕수리 5형제' '레드카펫'을 비롯해 드라마 '욱씨남정기' '수상한 파트너' '7일의 왕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는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통해 무대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천재 시인 이상의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스모크'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박규영은 올 초 개봉한 영화 '괴물들'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신예로, 첫 작품부터 1인 2역을 소화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에서 주인공 '김지은'으로 분해 폭풍 공감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활발히 활동 중인 둘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영화제 측은 "황찬성과 박규영이 무주의 숲에서 즐기는 낭만 영화제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2013년 첫 막을 올렸고 자연 속에서 영화를 즐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황찬성과 박규영은 4월 중순 서울숲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돌입했다.
오는 5월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6월 21일 개막식 등에 참석해 열혈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