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로 무장한 2018년형 '셰프컬렉션' 출시

입력 2018-04-30 10:59


삼성전자가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을 30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셰프컬렉션은 미세 정온 기술과 미슐랭 셰프들의 조언을 반영한 프리미엄 냉장고입니다.

2018년형 신제품은‘메탈쿨링'을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맞춤보관실'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

냉기 전달 성능이 탁월한 메탈쿨링은 냉장고 문을 열어도 온도 상승을 70% 이상 억제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합니다.

맞춤보관실은 영하 23도에서 5도까지 최대 7가지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식재료 특성에 따라 최적 보관이 가능한 게 장점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8년형‘셰프컬렉션','T9000' 냉장고에 기반한 패밀리허브 적용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인 ‘빅스비(Bixby)’, 화자 인식 음성 서비스 하만의 AKG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2018년형‘셰프컬렉션'냉장고는‘패밀리허브' 1개 모델 포함 총 5개 모델로 출시되며, 921~952리터(ℓ) 용량에 출고가는 664만원~1,014만원입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제품 본연의 신선 보관 기능을 극대화하고 진화된 '패밀리허브'로 편의성까지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