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대체"…'LG G7 씽큐', 붐박스 스피커 탑재

입력 2018-04-29 17:56
LG전자가 다음주 공개하는 신작 스마트폰 'LG G7 ThinQ(G7)'에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합니다.



LG전자는 29일 일반 스마트폰 스피커 대비 울림통의 크기를 10배 이상 키운 '붐박스 스피커'를 G7에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스마트폰 스피커만으로 음악을 듣거나 내장 스피커의 출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목소리를 담아 이같은 기능을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G7을 나무나 철재 등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 놓으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해 별도 스피커처럼 출력이 강력해진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어폰으로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선보입니다.

'DTS:X'기술은 어떤 콘텐츠를 재생할 때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밖에 G7에는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주는 '하이파이 쿼드 덱'등이 제품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