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치만두, 등촌동 'ㅋ' 식당 화제만발…위치+영업시간은?

입력 2018-04-29 11:17
수정 2018-04-29 11:20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의 파급력이 대단하다. 이영자가 찾아가는 식당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그의 '군침도는 먹방'에 식욕을 참지 못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는 것.

지난 28일 방송에서 이영자는 드디어 김치만두 가게를 찾았다. 지난주 김치만두가 동났을까 조마조마했던 이영자는 따끈한 만두를 손에 넣자 "아~ 편안하다"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김치만두만 판다는 이 가게의 만두를 이영자가 좋아하는 이유는 속이 다 보일 정도로 얇은 만두피와 아삭한 김치의 조화. 이영자는 "다 보인다. 의상으로 치면 시스루다"라며 군침도는 먹방을 펼쳤다.

이영자의 추천으로 김치만두를 맛본 매니저도 "예술"이라며 한 팩을 뚝딱 비워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급기야 스태프들도 카메라를 내려놓고 이영자식 김치만두를 시식하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영자가 찾아간 김치만두 가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ㅋ' 식당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판매를 시작해 재료소진시까지 포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 판매시작 시간 전부터 줄을 늘어서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구입조차 어렵다는 후문이다. '이영자 김치만두'가 폭발적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최근에는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 구입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자 김치만두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