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현대카드 일곱번째 서비스 '해외송금' 오픈

입력 2018-04-27 16:06


현대카드가 '디지털 현대카드'의 일곱 번째 서비스인 '현대카드 해외송금'을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여 왔으며 보안성을 강화한 '락(Lock)'과 '리밋(Limit)', 챗봇서비스인 '버디'까지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다른 부대비용 없이 송금수수료 3천원으로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최대 5일이 소요되는 기존 송금기간을 최대 3일로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고객은 건당 최대 미화 3천달러, 연 최대 2만달러까지 송금 가능하며 현재는 송금에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까지 3가지 통화를 사용해 21개국에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공인인증서 설치, 영업점 방문과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이 서비스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송금수수료 3천원을 전액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외화송금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현대카드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향후에는 송금 서비스의 폭을 확대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