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벤처펀드 출시 15일 만에 2조원 몰렸다

입력 2018-04-26 17:46
코스닥벤처펀드가 흥행돌풍을 이어가며 출시 15일 만에 설정액이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25일 현재 68개의 자산운용사가 판매 중인 147개의 펀드에 총 1조909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발혔습니다.

사모펀드 140개 상품에 총 1조3971억원, 공모펀드 7개에 총 5119억원이 들어왔습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자산의 50% 중 15%는 벤처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주식에, 나머지 35%는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정이 해제된후 7년이 넘지 않는 코스닥 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신규 상장 공모주식의 30%를 우선 배정 받을 수 있고 3년간 유지했을 경우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소득 공제 혜택도 있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