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해세력 주장한 김흥국, '미투-아내폭행-박일서 맞고소까지'

입력 2018-04-26 17:04


음해세력이 있다는 김흥국의 주장이 눈길을 끈다. 가수 김흥국이 잇단 구설수로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추행 폭로자의 서로간의 진실공방전을 펼치며 맞고소 중인 가운데 김흥국 아내 폭행 고소건으로 또 한 번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아내는 김흥국에게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접수한 것을 취하한 상태다.

또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 부회장과의 갈등으로 인해 맞고소 하며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세 사건 모두 '진실'을 둘러싸고 김흥국의 주장과 사뭇 다른 점들이 있어 누리꾼들은 '김흥국'을 둘러싼 이미지 변화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이런일 자체가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한사람의 인생이 달려 있습니다. 그저 확인되지 않은 일들을 미리 속단해서 마녀 사냥식으로 하면그 피해는 엄청 클것 입니다(lecj****)", "김흥국 씨 불쌍하기는 하네요(ange****)", "와이프가 이럴때 참았어야 되는데 길게 봐야지(kang****)", "이번 사건으로 불륜인 김흥국을 좋게 보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다. 자기는 한국에서 홀로 지내고 열심히 돈 벌어다가 자식과 아내에게 보내주고. 티는 안내겠지만 엄청 외로울거다. 얼마나 보고싶겠냐. 자식이 엄청 어린게 아니면 혼자 보내도 상관없다. 혼자 저렇게 살려고 결혼한것도 아니잖냐(ohkw****)", "실제 때리지도 않고 그냥 말싸움하다 욱해서 신고한거 라던데(ilko****)", "김흥국 구설수 수상하리 만큼 이상하게 계속 터지네(diri****)" 등 안타까운 반응을 전했다.

/ 사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