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차메디텍·차케어스 사업 양수

입력 2018-04-26 16:15
수정 2018-04-26 17:31
차바이오텍이 비상장 계열사인 차메디텍과 차케어스의 사업을 양수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차메디텍의 생물소재사업과 차케어스의 IT사업을 인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차메디텍은 LG생활건강과 녹십자, 이수앱지스 등에 바이오코스메틱 화장품의 핵심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5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또, 차케어스의 IT사업부문은 의료분야에 특화된 플랫폼 개발과 빅데이터(Big Data),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IT 최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의료분야의 새로운 IT 비즈니스 사업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차바이오텍은 "이번 비상장 계열사 수익사업 양수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