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화제인 가운데 전 여친이 보낸 화환까지 웃겨 누리꾼들이 배꼽을 움켜쥐었다.
유상무는 앞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PC방 개업식 때 전 여자친구가 보낸 화환의 문구를 공개했다.
유상무는 전 여친이었던 후배 개그우먼을 언급하며 “쿨하게 헤어졌고 선후배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상무는 “쿨한 성격의 전 여친이 PC방 개업식때 화환을 보내왔다”면서 “그 화환에는 ‘옛 여친’,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공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상무와 함께 출연한 유세윤은 “얼마 전 유상무의 형 결혼식이 있었는데 그녀가 축하해주러 왔었다. 정말 멋있었다”고 거들었다.
또 이날 유상무는 전 여친 화환 이야기 이외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강예빈과 완전히 연락을 끊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상무는 “PC방을 개업하면서 강예빈 일일 아르바이트 이벤트를 기획했다. 덕분에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보게 됐다. 그런데 그 후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샀다”면서 “그 후 강예빈과 연락을 완전히 끊었다.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생을 잃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유상무 전 여친 화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상무 뼈그맨이다”, “유상무 전 여친 화환 센스 있네”, “유상무 전 여친 화환 재미있다” “유상무 전 여친 화환 대박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